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나이가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 같은 의욕을 갖고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진것 주위에 모두 나누어 아낌없이 베푼 너그러운 마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며 그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어나는 주름살 인생의 경륜으로 삼고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로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으로 큰 기쁨 속에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들의 경륜이 쌓인 그 무게 노여워도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렇게. 마음의 부자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마음의 호수 하나 가슴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근심없는 시간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것이 우리들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면 좋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 하시면 좋겠습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무착사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살면서 하면 안되는 일중에 하나가 걱정을 가불하는 일이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내일 일을 오늘 앞당겨 걱정하는 일.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참 좋은 글이죠? 우린 늘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다음 지나고 나면 아무일도 없고 별일도 아닌게 되지요. 그 걱정했던 일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죠. 그래요. 모두 지나가던군요. 최악의 경제상황 때문에 사무실을 어떻게 꾸려 갈까. 미리 걱정을 가불하기도 했지만 지나고보면 참 어려웠던 시기였는데 별일없이 운영하게 되었고요. 그래요. 우리 미리 걱정을 가불하지 말아요. 그보다 좋은 것들을 가불해서 쓰면 어떨까요? 행복.미소.사랑.배려.즐거움. 꿈.희망.음악..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것들만 우리 가불해서 써요. 좋은거 가불했다고 갚으라 하는 사람 없잖아요. 그보다 더많은 에너지를 주지 않을까요? 우리 좋은 것들만 가불해서 쓰자고요. 네네.. 꼭 그러자고요. ㅡ승소ㅡ